[뉴스21 통신=박철희 ] 지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진도소방서 소방관을 대상으로 농기계 구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구조 활동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농기계의 주요 부품과 작동 원리를 익히고, 사고 발생 시 농기계를 해체하거나 조작하는 방법에 대한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실제 사고 사례와 구조 경험을 공유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도 10월 중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도군과 진도소방서는 농기계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