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생활교실, 건강한 노후와 따뜻한 복지 안내장 (사진=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민 참여 교육 ‘우리동네 생활교실, 건강한 노후와 따뜻한 복지’를 운영하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 사각지대를 함께 살피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존엄하고 나다운 노년을 위한 건강관리’를 주제로 가속노화와 저속노화의 차이, 다약제 복용에 대한 기본 이해를 다룬다. 2부에서는 ‘우리 이웃 지키기, 함께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주제로 위기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공유한다.
교육은 10월 23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29일 신사종합사회복지관, 30일 수색감리교회, 11월 5일 녹번종합사회복지관, 11월 10일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
각 일정당 3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주민이 함께 배우고 돌보는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