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교육문화예술제 개최…학생 3천여 명 참여
  • 최세영 울산취재본부 본부장
  • 등록 2025-10-22 14:19:17
  • 수정 2025-10-22 14:33:41

기사수정
  • 울산교육청, 24~30일까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려
  • 거리 공연, 야외 공간에서 17개 체험관 등 운영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교육청 공보팀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28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를 연다.

 

 ‘우리가 그리는 내일, 예술로 빛나다’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에게는 창의적 표현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예술제는 울산지역 초중고 80개 학교에서 학생 3,000여 명이 참여한다. 교사 예술동아리 4팀과 지역 예술공연단 3팀도 함께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학생 미술작품 전시, 다양한 장르의 무대 공연, 다채로운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개막일인 24일에는 공연과 전시의 여는 마당이 동시에 진행된다. 오후 2시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 여는 마당은 전하초등학교 ‘바드래 예쁜소리 합창단’과 지역 예술팀 ‘여름방학’의 협업 무대를 시작으로 울산서여자중학교 ‘서쪽선녀’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창작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25일 저녁에는 초등 모아모아 예술작품 공모전, 제27회 중등학생학예대회, 교육감배 창작댄스대회 우수 입상팀을 비롯해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밴드, 창작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에는 21개 학교 합창단과 35개 오케스트라 팀이 참여하며, 특히 24일부터 26일까지는 야외 공간에서 17개의 체험관이 운영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거리 공연도 곳곳에서 열려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예술은 학생들에게 자신을 표현할 힘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삶의 울림을 전해 준다”라며 “이번 예술제가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일정표 

❍일시: 2025. 10. 24.(금) 14:00~17:00

❍장소: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 공연 여는마당


시간

내 용

비 고

14:00 ~ 14:10 

여는 영상 – 예술제 참가학생

 

14:10 ~ 14:16

전하초 합창단 공연

 

14:16 ~ 14:24

여름방학&전하초 공연

비행기, 바닐라이이스크림

14:24 ~ 14:29

울산서여자중 댄스 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14:29 ~ 14:31

개식 및 내빈 소개

사회자: MC김수희

14:31 ~ 14:40

교육감님 인사말씀 / 내빈 축사

 

 14:40 ~ 

울산초 행복나눔합창단

합창 1부 공연

 

화암초 파도소리 합창단

 

미포초 미동이합창단

 

병영 어울림합창단

 ~ 15:40

외솔 늘푸른 합창단


 - 전시 여는마당


시간

내 용

비 고

16:00 ~ 16:03 

개식 및 참석자 소개

 

16:03 ~ 16:10

교육감님 인사말씀, 내빈 축사

 

16:10 ~ 16:15

커팅식 및 기념 촬영

 

16:15 ~ 16:20

우수 작품 설명(학생 대표 4명)

초등 모아모아 공모전·

중등 학생학예대회 우수작

16:20 ~ 

자유 관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고 총동문 한마음 축제…79년 전통 잇는 ‘자부심의 장’ 충북 제천고등학교가 개교 79주년을 맞아 18일 오전 9시부터 제천중학교 교정에서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본교가 개축 공사 중인 관계로 올해 행사는 제천중학교에서 진행됐다.행사장에는 엄태영 국회의원(제천고 25회), 김창규 제천시장, 이상천 전 제천시장, 전원표 제천·단양 민주당 지역위원장, 이찬구 제천발전...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강동구 어르신을 위한 문화복지를 펼치다 지난 10월 16일(목) 오전11시에 서울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회장 김근희)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연 [신나는 참여 뮤지컬] ‘심학규와 뺑덕이’ (구성/연출 장귀복)로 약 60여명의 어르신들과 관계자 20여명이 웃고 울며 박수와 환호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었...
  4. 운정5·6동 행정복지센터 착공 김경일 파주시장(왼쪽 여덟번째)이 지난 15일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파주시파주시는 지난 15일 운정5동과 운정6동에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운정5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262억원을 투입해 2027년...
  5. 중구 어르신 가족사진 무료 촬영봉사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종혁)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과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10월 18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구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중구 어르신 가족사진 무료 촬영봉사’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는 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20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가족사...
  6.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7.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복구방안 논의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복구방안 논의-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단 3차 추진 상황 점검 회의 개최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경북·경남·울산·대구)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