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양주시, 아동안전도시 실현 위한 읍면동장 회의 개최
  • 장은숙
  • 등록 2025-10-23 11:47:38

기사수정
  • 등하굣길 안전 강화 위한 특별대책 점검
  •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도시, 시민과 함께 만든다”

아동안전도시 남양주시, 10월 읍면동장 회의 개최 (사진=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2일 최근 잇따른 아동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동의 등하굣길 안전을 중점으로 각 읍면동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단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방 캠페인 △학부모·학생 대상 교육 △지역 순찰 등 각 읍면동에서 진행 중인 활동이 공유됐으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예방 활동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아동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대책은 등하굣길을 포함한 생활권 내 안전망을 구축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광덕 시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 또한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인식 아래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아동안전 교육 확대와 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아동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풀뿌리 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미래 설계자” 김관영 지사, 재선 구도 본격화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사실상 재선을 향한 행보에 들어갔다.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행정통합, 20조 원대 기업유치와 새만금 산업화 등 굵직한 과제들을 앞세워 “도약을 넘어 완성으로 가는 4년”을 내세우는 구도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김 지사를 두고 “공약형 정치인이 아니라 설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