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빛 따라 달리는 웃음버스, 마포순환열차 50% 할인” (사진=마포구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마포순환열차버스를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마포의 주요 관광자원과 골목상권을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카카오 T’ 앱에서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예약하면, 종일권 이용요금(성인 기준 5,500원)이 자동으로 2,750원으로 할인 적용된다. ‘카카오 T’ 앱의 ‘여행’ 탭 내 ‘시티투어’ 메뉴를 통해 손쉽게 예매와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오는 10월 28일부터는 티머니 및 후불교통카드 결제 서비스가 도입돼 정류소 키오스크, 마포상생앱, 버스 내 카드 결제 외에도 다양한 결제 수단이 추가된다.
마포순환열차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12회 운행하며, 레드로드, 하늘공원, 망원한강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11개 상권을 연결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가을 정취 속에서 마포의 명소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카카오T와 함께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마포순환열차버스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