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혜화경찰서 효제파출소(소장 손준배)와 효제자율방범대(대장 강동재)는 10월 22일(수) 저녁 6시부터 관내 일대에서 '오늘도 동네 한바퀴, 안심을 배달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야간 순찰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범죄로부터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효제파출소 직원들과 효제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참여해 상가 밀집 지역과 주택가 골목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민들에게 범죄예방 홍보물과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귀가길 안전 확보와 골목길 방범 취악지역 점검 등 실질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안심을 배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지역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했다.
손준배 효제파출소장은 "경찰과 자율방범대, 그리고 주민이 함께 협력해야 진정한 지역 안전이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재 효제자율방범대장 또한 "우리 5-6가동은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협조 속에 점점 더 안전한 마을로 변화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주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효제파출소와 긴밀히 협력해 범죄 없는 우리 동네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순찰을 넘어 지역사회가 스스로 안전을 지켜나가는 공동체 치안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방범대원들은 순찰 도중 만난 시민들에게 밤길 안전 수칙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선도 활동과 취약한 골목길 조명 점검 등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며 책임 있는 모습을 보였다.
효제자율방범대는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인 야간 순찰과 계절별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효제파출소 역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안전한 마을' 구현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