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아산시 온양3동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진행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아산시 온양3동에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온양3동 주민자치회 회원 33명이 참석했으며,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자치경찰제도의 도입 배경과 역할, 성과를 설명하고 시민 참여 방안과 주요 치안 사무를 소개했다.
특히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보호,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부터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을 통해 도내 이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지역단체를 대상으로 50회, 2,63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김영배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도는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로 생활밀착형 치안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경찰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