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신갈오거리 일원 신갈천에서 열린 ‘2025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예술축제’에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오! 거리에서 다시, 함께’를 슬로건으로, 단순한 공연을 넘어 도시재생의 현장을 예술 무대로 확장한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용인문화재단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이 협력해 시민·예술·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만들었다.
국내외 주요 거리예술축제에서 활약한 전문 공연팀이 신갈오거리를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지역 상인·청소년·예술단체·마을공동체 등이 참여해 ‘예술로 이어지는 도시재생’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했다.
축제에는 ▲지역 상인이 운영한 먹거리 부스 ▲청소년 공연 ▲국악공연 ▲ESG 체험활동 ▲사자탈 퍼포먼스 ▲어반스케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가수 존박의 축하공연과 함께 창작중심 단디의 ‘도시 꽃’, 유상통 프로젝트의 ‘싸운드 써커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회용기 1만 개를 사용한 ‘무(無)플라스틱 친환경 운영’으로 주목받았다. 용인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지역축제 전반에 지속가능한 운영 방식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시민과 예술이 함께 호흡하며 도시재생의 가치를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신갈동 주민과 상인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용인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53억 원 규모의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축제는 그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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