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SOI] 이재명 정부, 악화하는 ‘서울 민심’···‘李 잘못하고 있다’ 49% ‘잘하고 있다’ 47%
  • 추현욱
  • 등록 2025-10-28 14:06:38
  • 수정 2025-10-28 14:19:08

기사수정
  •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36.7%
  •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중 박주민 의원(10.5%) 1위, 보수진영 후보군 중 오세훈 서울시장 25.6%
  • ‘가상 맞대결', 오세훈 시장(36.1%)... 박주민 의원(29.2%) 약 7%포인트 앞서

사진=이재명 대통령 페이스북 캡쳐

[뉴스21 통신=추현욱] 2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5~26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2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9.0%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부정 평가를 내렸다. 


반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47.2%였다.

정당 지지율도 접전이었다.


조사에 응한 서울 유권자 38%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지만 36.7%는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이어 개혁신당 3.8%, 진보당 1.3%, 조국혁신당 1.2%, 그 외 정당이 각각 2.2%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5.7%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앞서 정부가 내놓은 10·15 부동산 대책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응답자의 54.6%는 이번 부동산 정책이 서울지역 부동산시장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도움이 된다’(35.0%)는 응답자보다 약 20%포인트 높은 수치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거론되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는 박주민 의원(10.5%)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서영교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9.6%였다.


 ‘그 외 인물’(7.0%), 홍익표 전 의원(4.8%), 전현희 의원(4.5%), 박홍근 의원(1.8%)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여권에 아직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없음’)이 41.4%에 달했다.

보수진영 후보군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5.6%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나경원 의원(13.4%), 한동훈 전 대표(10.4%), 그 외 인물(5.6%), 조은희 의원(3.2%) 등의 순이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33.2%)거나, ‘잘 모른다’(8.6%)는 응답자는 40% 이상을 나타냈다.

‘가상 맞대결’에서는 오 시장(36.1%)이 박주민 의원(29.2%)을 약 7%포인트 앞서 승리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자동응답(ARS) 100%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5.1%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3.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