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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기후체제! 제주가 탄소 없는 섬으로 앞장섭니다.”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16-06-10 1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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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주 탄소 없는 섬’ 추진을 주제로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식 제주도에서 개최

환경부(장관 윤성규)61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제주도민과 관계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을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것은 2015년 체결된 새로운 기후변화협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제주도를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탄소 없는 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기후체제! 제주가 탄소 없는 섬으로 앞장니다이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후체제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첫 걸음을 제주에서 시작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에 기여해 온 공로가 큰 각계 인사들에 대한 정부포상도 실시한다.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자인 한삼희 조선일보 논설위원은 샛강을 살립시다등 환경캠페인을 주도하고, 환경칼럼 게재를 통해 환경쟁점 해설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국민의 환경보전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다른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자인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회장은 자원재활용 기술 개발 및 보급과 함께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앞장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조근정훈장 수상자인 김홍균 한양대학교 교수는 환경오염피해구제제도 도입의 공감대 형성, 법률안 자문 등 환경법제도의 선진화에 기여한 환경전문가이다.

 

동탑산업훈장 수상자인 문대흥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수소차 핵심 기술인 연료전지 국산화 기술개발을 주도하여 세계최초로 수소자동차 양산체제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 차량 개발에 기여했다.

 

 

아울러, 한라체육관 등 제주도 각지에서는 재생가능에너지 전시회, 환경퀴즈대회, 전기자동차 랠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환경부와 지자체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정화 활동, 전시회, 체험행사 등을 6월 한 달 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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