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0월 31일 보성향교 명륜당 광장에서 열린 ‘제25회 보성 기로연(耆老宴)’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기로연은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라남도 보성지부(회장 박해종)가 주최하고 보성군이 후원했으며, 문금주 국회의원,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김재철 전남도의원, 서형빈 부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해 전통 예우 속에서 경로 효(孝) 사상을 나눴다.
기로연은 고려와 조선시대에 고령의 대신을 예우하기 위해 궁중에서 열리던 연회에서 유래한 행사로, 보성군은 매년 이를 통해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데 힘써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교 유림 공로패 전달 ▲장수 어르신 기념품 증정 ▲풍물놀이와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격식과 품격을 갖춘 전통 예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서형빈 부군수는 “보성의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해종 청년유도회장은 “보성의 전통 예우 문화를 잇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르신 공경의 마음이 지역 공동체 안에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전통 기로연과 같은 행사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존경과 예우의 문화를 일상 속에 뿌리내리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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