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 신안군이 해양 친환경 에너지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안군은 지난 10월 30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신안군 조류발전사업위원회 회의’에서 ‘신안군 조류발전사업 육성 기본계획 최종보고서’를 공식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오는 2040년까지 신안군 해역 일원에서 총 1004메가와트(MW) 규모의 조류에너지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류에너지는 바닷물의 흐름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로, 태양광이나 풍력보다 공급 안정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신안군은 미래 에너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정부와 협력해 조류자원 정밀 조사와 기존 에너지와의 조합 효과 검증 연구를 진행하며, 자원조사·타당성 평가·실증시험을 단계별로 실시해 투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산업계, 학계, 정부 부처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조류에너지 산업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기본계획 채택으로 지역에 친환경 해양에너지 산업이 자리 잡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 협력해 실증사업을 확대하고 민간 투자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신안군이 정부의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발맞춰 지역 특성을 살린 해양에너지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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