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행안부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울산 최초로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11월 4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13시까지, 종로구 일대에서 '제4회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종로구'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비둘기직업적응훈련센터와 더해봄이 공동 주최하고,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창덕궁과 종묘 일대, 율곡로 주변 거리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와 장애인 근로인,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주황색 조끼를 착용하고 거리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시민들에게 **'우측통행 준수'와 '보행로 안전 이용'**을 알리는 캠페인도 펼쳤다.

특히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지역을 가꾸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협회 관계자는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따뜻하게 봉사에 참여했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종로구를 더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비둘기직업적응훈련센터 훈련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우고, 협회 회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종묘 정문 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모두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함께 사는 사회, 함께 가꾸는 거리'**라는 메시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전했다.
비둘기직업적응훈련센터와 더해봄, 그리고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따뜻한 종로구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