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속도감 있는 행정과 따뜻한 복지를 함께 실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기획 단계부터 실행, 사후 지원까지 전 과정을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으로 추진했다.
특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요양시설 거주 시민 등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도우며 행정의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시는 7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차에 걸쳐 해당 서비스를 운영했고, 총 2,465명에게 5억 5,100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원했다.
각 읍면동에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현장 행정이 이뤄졌다. 다산1동은 노인복지관·GH관리사무소 등과 연계해 ‘일일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했으며, 조안면은 고령 주민을 직접 찾아가 신청과 물품 구매를 도왔다. 또한 시 복지정책과는 관외 요양시설에 있는 시민에게도 우편과 병원 협조를 통해 상품권을 전달해 세심한 지원을 완성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179명의 자원봉사자가 행정 현장을 함께했다. 시민 접점에 투입된 봉사자들은 신청 안내, 질서 유지 등 업무를 맡아 창구 운영을 원활히 지원했고, 혼선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자원봉사 기반 행정이 지역사회 협력의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신청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시민 접근성과 신청률을 높였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사업은 시민 곁으로 다가간 행정의 실천이었다”며 “복지의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이 닿는 거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과 봉사자, 지역 리더,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한 덕분에 남양주는 진정한 ‘민생회복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으로 남양주를 ‘따뜻한 복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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