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결과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방인섭)는 12월 11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
제천시 의회.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제천을 경유하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제천시뿐 아니라 제천시의회의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
행정의 대응 부실뿐 아니라 의회 또한 한국전력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수차례 전달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행정은 숨기고, 의회는 침묵했다”
김수완 제천시의원은 최근 시정 질문을 통해 “송전선로 제천 경유가 이미 2023년 국가계획에 포함돼 있었지만, 제천시는 1년 반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며 “여론이 폭발하자 뒤늦게 내민 반대 성명은 면피이자 책임 회피”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시민이 몰랐던 게 아니라 행정이 숨겼고 시장이 외면했다”며 “잃어버린 행정의 신뢰는 뒤늦은 성명 한 장으로 회복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시의회의 대응 역시 자유롭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본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제천시의회 또한 한전으로부터 송전선로 노선 관련 공문을 수차례 전달받았으나, 공식 논의나 대응 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시와 견제의 책무를 가진 의회가 사실상 방관자적 태도를 보였다는 비판이다.
◆시민단체 “행정과 의회 모두 공범적 태도”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행정의 무능과 의회의 침묵이 만들어낸 결과가 지금의 송전선로 경유 사태”라며 “김창규 시장이 알고도 버려뒀다면, 시의회는 알고도 침묵했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시민은 “한전이 관련 자료를 여러 차례 보냈는데도 시의회가 단 한 번의 공개 질의조차 하지 않았다면 이는 직무유기 수준”이라며 “시민을 대신해 견제해야 할 의회가 오히려 행정의 방패막이가 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월 27일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 제천시 시민단체 협의회 300여 명이 한국전력공사 충북 강원건설지가 앞에서 '송전선로 제천 경유 반대' 집회를 열었다.
◆제천시 “공식 협의 요청 없었다”…의회 “사실관계 확인 중”
제천시는 최근 “송전선로 제천 경유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시민 여론은 싸늘하다.
이미 제천 경유 안이 국가계획에 포함된 지 1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의 반대 성명은 ‘결정 이후의 항의’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대해 제천시의회 관계자는 “한전으로부터 공식 협의 요청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향후 사실관계를 확인해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의 책임, 의회의 책임
이번 사태는 행정의 부실 대응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전으로부터 자료를 받고도 침묵으로 일관한 의회의 책임 또한 절대 가볍지 않다.
시민의 알 권리를 지켜야 할 의회가 행정과 함께 ‘침묵의 공범’이 됐다는 비판이 제천시정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결과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방인섭)는 12월 11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
의원연구단체, "노후폐기물시설, 복합환경시설 전환 필요"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원순환폐기물연구회(회장 공진혁 의원)는 11일, 노후화된 폐기물처리시설의 개선 방안으로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을 제안하기 위해 울산과학대 서정호 교수, 부산가톨릭대 이창한 교수, 울산생태산업개발센터 김형우 박사 등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시ㆍ..
울산시의회 김종섭 부의장, 반구동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교육위원, 반구1동·반구2동·약사동)은 11일 오전,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반구동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주재하고,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불법 유턴 차량 문제와 어린이 안전 위협에 대한 대응 ..
전남경찰청, 112신고 만족도 3년 연속 전국 1위
[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이 경찰청 주관 ‘112신고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치안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민원 응대 만족도를 넘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대응체계와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이 ...
일인삼역 소통 달인, 황종헌 정무수석보좌관 퇴임
충청남도 정무수석보좌관 황종헌이 1년 5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도청을 떠난다. 정무·소통·조정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책임져 온 핵심 참모의 퇴장이 곧 국민의힘 천안시장 출마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며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황 보좌관은 재임 기간 도의회, 지역 정가, 중앙정치권을 잇는 정무 라인을 총괄...
목포해경, 강풍 대비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해양경찰서가 강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1일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관내 8개 시·군 지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이번 풍랑주의보 발령 지역은 목포시를 비롯해 신안·무안·해남·진도·영암·영광·함평군 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