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행안부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울산 최초로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2025년 11월 6일 목요일 오전 10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2025 제1회 종로구 돌봄종사자 힐링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서울시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복지재단이 주관하여, 지역 내 다양한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마음을 보듬는 힐링 콘서트'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회 곳곳에서 보이지 않는 헌신으로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해온 돌봄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무대에는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4대 종교 성직자들로 구성된 '만남중창단'**이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종교를 초월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과 유머를 곁들인 힐링 토크로 관객들의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만남중창단'은 JTBC〈다수의 수다 〉,KBS 〈아침마당〉, MBC〈일타강사 〉, tvN〈유 퀴즈 온 더 블럭〉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종교 간 화합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해온 바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각 종교의 대표들이 "돌봄이란 곧 사랑의 실천이며, 자신을 돌보는 것도 중요한 돌봄의 한 형태"라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표했고, 공연 중간에는 관객들의 사연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종로구 내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종의 돌봄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많은 참석자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해주는 자리가 감동적이었다", "힘든 일상 속에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종로복지재단 관계자는 "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은 사회의 가장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분들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마음 건강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1회 종로구 돌봄종사자 힐링토크콘서트'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화하여 돌봄종사자들의 재충전과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지역 복지문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