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포구청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조성한 ‘마포365천문대’가 개관 이후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과학문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마포365천문대’는 마포365구민센터 옥상(토정로 98)에 자리한 도심형 천문과학 교육공간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별을 보는 마포”를 비전으로 조성됐다.
한강 남쪽에 인접한 탁 트인 입지 덕분에 서울 도심에서도 별과 행성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천문대는 지름 5m 원형돔 형태로, 구경 200mm 굴절망원경과 100mm 태양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달·행성·성단·성운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보조망원경 2대와 실습용 망원경 5대, 전망용 쌍안경 3대가 관측실 밖에 추가로 설치돼 있다.
한편 과학 체험과 천체 관측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정식운영에 들어간 천문대는 천체관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금·토·일요일 주간·야간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총 42회 수업에 633명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야간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매회 접수시작 5분 만에 예약이 마감되는 등 천문과학에 대한 구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10월 31일 천문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엄빠랑 함께하는 별빛산책’ 행사는 ▲별자리 샌드아트 ▲특별 천문강의 ▲천체 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365천문대는 단순한 관측 시설을 넘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추억을 쌓는 과학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천문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문대가 위치한 ‘마포365구민센터’는 총 연면적 7,600㎡ 규모의 생활문화 복합공간으로, 1층 만남의 광장과 카페·식당, 2층 건강관리센터(피트니스, 사우나), 3~4층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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