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영상캡쳐
푸틴 대통령의 전선 성과 요구로 러시아군은 2022년 침공 이후 제한적 공격에서 벗어나 최근 대규모 공세를 재개했다.
10월 13일 도네츠크 포크롭스크 일대에서 여단급 기갑부대를 투입한 공세가 진행됐으나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저지됐다.
러시아군은 제163근위전차연대를 중심으로 100여대의 전차·장갑차를 투입했지만 우크라이나의 지뢰·드론 공격에 큰 손실을 입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뢰 매설과 FPV(1인칭시점) 자폭드론 연속 공격으로 기갑장비를 집중 파괴했고, 러시아측 기갑의 약 30%가 파괴된 것으로 추산된다.
10월 20일 자포리자 전선의 대대급 공격도 유사한 방식으로 실패했고, 우크라이나군은 상대의 전차·장갑차와 병력을 대량으로 격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일련의 전투는 드론과 지뢰, 정밀포병의 결합이 전통적 기갑전의 효용을 크게 약화시켰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항선 점령이나 거점 확보 등 정치적 목표 달성에는 지상 기갑부대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평가된다.
이에 대응해 각국은 지뢰 제거 로봇, APS 개선, 산탄총 기반 원격사격통제(RCWS), 이동식 고출력 극초단파(HPM) 등 새로운 돌파 수단을 개발·도입하고 있다.
특히 HPM은 일정 거리 내 전자장비를 무력화해 드론을 제압할 수 있고, 지뢰제거 로봇과 RCWS는 기갑부대의 생존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주목받는다.
결론적으로 드론 전쟁 시대에는 방어(지뢰·드론·포병)가 우위를 점하지만, 새로운 기술적 해법으로 전차 중심의 기갑전이 재정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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