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철희 ] 천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주 ‘진도홍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축제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를 오는 11월 8일(토) 오후 2시, 진도개테마파크 국화축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주 진도홍주와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 문화를 결합한 세대 공감형 축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진도홍주를 활용한 하이볼 바 ▲DJ 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진도의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축제의 중심은 진도홍주를 활용한 ‘시그니처 하이볼’이다. 레몬, 허브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해 진도홍주의 붉은빛과 향을 살린 칵테일은 물론, 술이 들어가지 않은 논알코올 음료도 함께 제공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오후에는 통기타와 국악이 어우러진 공연이 가을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밤에는 EDM과 K-POP 무대가 이어져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밤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진도 출신 청년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과 지역 먹거리 판매장이 함께 열려, 전복·김·울금 등 진도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안주와 간식을 맛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전문 바텐더와 함께하는 ‘홍주 칵테일 만들기’, 빨간색을 테마로 한 ‘레드 포토존 & 페이스페인팅’, 진도홍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홍주 역사관’ 등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진도홍주 하이볼’이 무료로 제공되며, 행사 당일 빨간색 옷을 착용한 참가자에게는 진도 기념 굿즈도 증정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는 전통 명주인 진도홍주를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국 유일의 전통주 축제”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지역 문화로 발전시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성인 인증 팔찌 발급, 안전요원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분리수거 구역 운영, 다회용 컵 사용 장려 등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 정착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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