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포청사에서 남성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 수사계장이 중국인 총책 A(44)씨와 공모해 국내에 마약을 유통, 매수·투약한 피의자 122명을 검거하고 송치했다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네이버 db)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11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통책 등 총 122명(유통 56명, 매수·투약 66명)을 검거하고 전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중 56명이 구속됐다.
경찰은 검거 과정에서 시가 55억 상당의 필로폰 1660g(5만5000명 동시 투약분)과 야구 배트·회칼·무전기 등을 압수했다. 수사기관 검거 등에 대비한 물품으로 확인됐다. 또 경찰은 범죄수익 4건 총 2950만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했다고 밝혔다.
유통책 56명(구속 50명)은 중국인 총책 A(44)씨와 공모해 2023년 10월부터 지난 10월 사이 수도권 일대 주택가 우편함 등에 3047회에 걸쳐 필로폰 1878g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보통 은닉 한 번에 1~2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수·투약자는 66명(구속 6명)은 A씨에게 돈을 지급하고 SNS를 통해 전달받은 좌표에서 필로폰을 찾고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유통책과 매수·투약자는 대부분 조선족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가 국내에 필로폰을 유통한 조선족 49명 등 총 56명을 검거하며 압수한 회칼과 야구배트 등이 보이고 있다. (사진=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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