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해양경찰서가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 제한 조건을 위반한 중국어선을 검거했다.
목포해경은 지난 12일 오후 3시 50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약 33km 해상에서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꺼둔 채 조업하고, 해당 내용을 조업일지에 기록하지 않은 혐의로 117톤급 타망어선 A호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A호는 지난 8일 중국 석도항을 출항해 9일 우리 측 EEZ에 입역했으며, 10일 약 1시간 동안 AIS가 작동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유를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았다.
AIS는 선박의 위치, 침로, 속력 등 항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필수 장비로, 해상 충돌 방지와 광역 관제, 조난 선박 수색·구조 활동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중 양국 간 조업 조건에 따르면, 우리 해역에서 어업 허가를 받은 중국어선은 AIS를 상시 작동해야 하며, 고장 등으로 미작동 시 반드시 그 사유를 조업일지에 기록해야 한다.
목포해경은 이날 오후 11시 50분경 A호에 대해 담보금 4천만 원을 부과한 뒤 현장에서 석방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총 13척의 중국어선을 검거해 누적 담보금 4억 6천 2백만 원을 부과하며 우리 해역의 어업 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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