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오는 8월 9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서 선출하기도 했다.

혁신비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대표 최고위운은 1인은 1인 1포제로 선출, 선출직 최고위원 4명은 지금과 같은 1인 2표제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청년최고위원은 별도로 선출한다.

또한 대표 최고위원의 명칭은 당 대표로 변경, 최고위원과 최고위원회는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선출을 통해 당 대표의 권한을 강화 시켰다. 과거에는 당 대표가 법적 대외적으로 대표일 뿐 당무를 통할하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당무를 통할한다는 규정을 넣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당권, 대권 분리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이것은 제왕적 정치를 근절하고자 도입된 것이기 때문에 혁신과 당의 민주적 운영과 거리 멀고 역행한다는 차원에서 당권, 대권 분리는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