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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흑룡강성과 통상협력 강화, 세계무예마스터십 초청 - 루하오 성장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합의각서를 체결 -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행사에도 축하사절단 파견 약속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6-15 1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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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는 중국 흑룡강성 성장(陸昊/루하오)과 6. 15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합의각서를 서명 및 교환하고, 양 도․성간 경제무역 분야 등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합의각서 교환 전에 이시종 도지사는 충청북도 대표단을 이끌고 6. 14 흑룡강성의 성도인 하얼빈에 도착, 중국 10대 방송사인 흑룡강TV 및 현지에서 가장 큰 신문사인 흑룡강일보와 특별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서 “양 도․성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하여 협력의 틀을 한층 공고히 다지게 되었다.”면서 “충북과 양 지역 발전에 대한 3천 800만 흑룡강성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6. 15일 이시종 도지사는 루하오 성장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합의각서를 체결한 뒤, 흑룡강성 당서기(王宪魁/왕셴쿠이)와의 회담 자리(花园邨宾馆)에서 “양 지역 경제, 무역 등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자”고 하는 한편,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비롯한 도정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왕셴쿠이 당서기는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북도와의 협력 강화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여왔다.


특히, 금년에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행사에도 축하사절단을 파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흑룡강성과의 합의각서 체결장(华旗饭店)에서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한 중국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의 ㈜바이오플랜(대표 류승권)과 흑룍강성의 부존농업종합복무연쇄유한공사(黑龙江富尊农业综合服务连锁有限公司) 간 수출협약(2016년 3백만불, 5년간 총 6천5백만불) 및 충북여성제조인협회(회장 조명희)와 백가품순식품유한공사(百家品纯食品有限公司) 간 수출협약(2016년부터 3년간 3백만불)을 체결했다.


이는 그동안 충청북도에서 추진해온 실리 위주의 경제통상 교류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충청북도는 도내기업체들의 대외 수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이번에 중국 흑룡강성과 우호통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기업간의 교류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대 중국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는 한편,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도 흑룡강성 등 해외 교류지역에서 힘을 보태옴으로써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개최될 것이라고 크게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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