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회장 위성봉)는 11월 21일(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협회 교육실에서 '비건 통곡 샌드위치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종로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조리기능협회가 후원했으며,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강의는 한국조리기능협회 소속 채영미 강사가 맡아 실제 활용 가능한 비건 요리 레시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채 강사는 통곡빵 토스트, 수제 스프레드 만들기, 신선한 손질 방법, 샌드위치 조립 순서 등 조리 과정 전반을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대사증후군 관리와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과 건강한 식단 구성법을 함께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배˙단감˙토마토˙로메인상추˙오이피클˙캐쉬넛˙레몬 등 다양한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조합하며 자신만의 비건 통곡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조리 과정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완성된 샌드위치는 활동 후 점심으로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위성봉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장은 "회원분들이 직접 만든 건강한 샌드위치를 드시면서 잠시나마 기쁨과 힐링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의 건강 증진, 사회참여 확대, 정서적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로구지체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 건강 프로그램, 문화˙여가 활동 등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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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샌드위치 기사 잘 읽었습니다. 지체장애인 쉼터에서 진행된 건강한 비건 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활동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기사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건강한 식단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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