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 ‘지역협력공유회’ 통해 통합 비전 선포
  • 박철희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5-11-21 15:51:52

기사수정
  • 2026년 담양캠퍼스 국립대 전환 앞두고… 지·산·학 협력과 글로벌 도약 강조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20일 도립대 담양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지역협력공유회 통합으로 JUMP!’ 행사에서 인프라·문화·복지 분야를 국립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공유회는 두 대학의 통합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형 국립대학의 비전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지·산·학 협력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전남도립대가 현장 중심 교육과 지역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2026년 통합 이후 국립목포대 담양캠퍼스로서의 비전과 글로벌 확장 계획을 담은 ‘도약의 변화’가 발표됐다.


특히 지역 문제 공동 대응, 교육·정주 여건 개선, 지역과 함께하는 인재 양성 등 통합을 통해 확대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제시하며, “대학의 변화가 곧 지역의 변화”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행사장에는 향수 만들기, 패션 소품 제작, AI 체험, 베이킹 등 약 20개의 진로·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창업기업 14곳이 참여한 로컬푸드·창업존에서는 수공예품, 전통 디저트, 로컬 브랜드 제품 등이 전시·판매돼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 RISE사업, 전국 유일 S등급을 받은 국립목포대 글로컬사업단,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담양채움 창업팀 등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가 협력 성과를 전시했으며, 미션투어·무료 음료 제공·기념품 지급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세대별 방문객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펼쳐졌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이번 공유회는 새로운 지·산·학 협력 방향성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플랫폼을 실질적으로 제시한 자리였다”며 “두 대학의 통합은 단순한 합병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국립대학 모델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남도립대는 오는 2026년 3월 1일자로 국립목포대와 통합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청년이 유입되는 매력적인 국립대 캠퍼스 ▲중장년의 평생교육 중심지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4.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5.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