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행안부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울산 최초로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2025년 11월 21일, 서울 종로구 세운광장에서 '2025 종로구상공회 우수제품 판매전'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상공회와 종로구상공회 경영협력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종로구, 서울상공회의소가 후원회 지역 상권 활성화와 중소상공인의 성장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세운광장에 길게 늘어선 텐트형 판매 부스들은 추운 날씨에도 활기를 띠었다. 각 부스에는 수공예품, 생활소품, 패션 액세서리, 지역 특화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상품들이 전시되었고, 상인들은 직접 제품을 소개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부스에서는 제작 과정이나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하는 발걸음도 이어졌다.
행사장은 주변 직장인과 관광객, 주민들이 꾸준히 오가며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특히 이번 판매전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실제 판매와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주최 측은 "구민들이 지역 상공인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운광장의 분위기는 겨울 햇살 아래 한층 따뜻해 보였다. 길 양쪽으로 배치된 판매 부스 사이로 노란 은행잎과 가을빛을 머금은 나무들이 조화를 이루며, 도심 속에서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지역 축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가족˙지인과 함께 부스를 둘러보며 제품을 살피고, 작은 장터를 거니는 듯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판매전은 지역 상공인들의 역량을 알리고 구민들이 지역 경제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종로구상공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