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고을의 향기' 전시, 인사동에서 영주의 멋과 정신을 알리다
전통문화의 고장 영주를 대표하는 공예작가들이 서울 인사동에 모여 '선비고을'의 품격과 멋을 전한다. 영주시와 (사)영주공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선비고을의 향기' 특별전이 오는 11월 19일(수) 25일(월)까지 인사동마루 신관 2층 갤러리경북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영주의 자연˙정신˙전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예 작품을...
[뉴스21 통신=최세영 ]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후, 도심 속 생태쉼터이자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떠올랐다. 정원 곳곳에는 억새원·대나무숲·생태교육장·수변 전망 공간 등 다양한 테마 구역이 조성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정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최근에는 무장애(Barrier-Free)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완만한 산책로, 장애인 화장실, 유모차 동반 접근로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이 정비되며 ‘모두에게 열린 정원’을 실현하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 중심으로 무장애 관광 코스를 확대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고령자, 장애인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노을이 내려앉는 시간, 정원은 황금빛 억새와 잔잔한 강물, 붉은 하늘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출한다. 산책을 즐기던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카메라 초점을 맞추며 초겨울의 정취를 기록했다.
'선비고을의 향기' 전시, 인사동에서 영주의 멋과 정신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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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 향우가 하나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2025 정기총회 및 화합한마당 잔치' 성황리 개최
1300만 호남 출신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향우 종합행사,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2025 정기 총회 및 화합한마당 잔치'**가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남 각 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향우 및 내빈들이 대거 참석해 고향의 정과 우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부 ...
고양시, 2026년 예산 3조4218억 편성…올해보다 2.43%↑
경기 고양시가 경기 둔화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중점을 둔 2026년도 예산안 3조4218억원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813억원(2.43%)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2조8738억원, 특별회계 5480억원으로 구성됐다. 조정교부금 271억원 감소와 국·도비 보조사업 시비 부담 678억원 .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연내 신청 총력…외투 수요 51% 확보 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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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달 1일 고액체납자 압류품 온라인 공매 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시는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귀금속과 명품 가방 등 압류동산을 온라인 공매로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매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12월1~3일 한국경공사 공매 누리집에서 진행된다.출품되는 물품은 지난 8월에 열린 제1차 온라인 공매에서 유찰된 품목과 지방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수색 과정...
'건조특보' 강원 양양군 서면서 산불…인근 주민 긴급 대피령
[뉴스21 통신=추현욱 ]22일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서 난 산불이 번지면서 지자체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안내했다.양양군은 이날 오후 7시 35분께 서림리와 갈천, 송천 등 화재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안전 문자를 보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불길이 바람을 타고 조침령 5부 능선 인근까지 번지고 있어,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