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성평등가족부, 성평등·청소년 정책 협력 강화”
  • 박철희 전남취재본부장
  • 등록 2025-11-24 16:08:55

기사수정
  • 원민경 장관 전남 방문…성평등·가족정책 모델 논의, 청소년 상담·지원체계 개선 약속


[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는 24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전남도를 방문해 성평등·가족정책 협력 강화와 청소년 상담·지원체계 개선을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 기반을 한층 다졌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원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성평등·가족정책 협력 모델 구축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농어촌 여성의 취업 접근성 부족 ▲고령화로 인한 조손·한부모가정 증가 ▲다문화가정 비중 확대 등 전남의 특수성과 도민의 정책 요구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전남도가 추진 중인 ▲일·생활 균형 및 가족친화 문화 확산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 ▲전남 출생기본수당 등 ‘전남형 돌봄체계’ 성과를 공유하며, 성평등 기반 강화를 위해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광역가족센터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 국가사업 전환 등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성평등을 청년층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의 선결 조건이자 미래 경쟁력의 핵심 가치로 보고 있다”며, “여성 경제활동 확대, 가족 돌봄 안전망 강화, 폭력 예방 등 도민이 체감하는 성평등 정책 수준을 높여 도민 삶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면담 이후 원민경 장관은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을 방문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청소년 단체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청소년상담지원협회장, 청소년성문화센터장 등이 참석해 전남 청소년 상담·활동 서비스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원 장관은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청소년상담사·지도사 등 현장 종사자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남도는 간담회에서 청소년기관 종사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동반자 ▲성문화센터 등 4개 사업 종사자의 호봉제 적용과 국비 지원, 청소년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법률 제정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원민경 장관은 “청소년기관과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에 공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해 개선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해 지역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올해 GTX-A 사실상 모든 구간 개통...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30분 소요 예상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가 교통망 확충을 본격화한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최고 180km/h 속력으로 GTX-A를 타고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수서, 성남, 용인, 화성 동탄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현재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21분 소요된다. 고양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6분 걸린다. 접근성이 편리해 지면서  지난해는 M...
  2. 202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 번호 공개 추첨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강북 ·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 임채덕)은 2일 관내 초등학교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6학년도 중학교 배정프로그램 기준 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이번 추첨식은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각각 진행됐다. 배정 과정의 공정성...
  3. ‘시총 800兆’ 세계 17위 삼성전자…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800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가총액 17위를 차지했다. 주가가 연일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면서 미국 빅테크 오라클 시총도 제쳤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은 올해 삼성전자 목표가를 최대 주당 20만원까지 열어뒀다. 삼성전자 주가가 15만5000원 수준이 되면 시총 1000조원도 돌파하게 된다.4일 컴퍼니즈.
  4. 트럼프 대통령, "베네수엘라 공격 성공…마두로 부부 체포해 국외 이송"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은 체포돼 국외로 이송됐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베네수엘라 곳곳에서 진행...
  5.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6. 원광대학교병원, 2024년(7차) 병원 표준화 사망비 적정성 평가 결과 A그룹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2월 31일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 7차 병원 표준화 사망비 적정성 평가에서 A그룹, 즉 병원 표준화 사망비가 낮은 기관 그룹에 포함된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 표준화 사망비 적정성 평가는, 동일 상병군을 치료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전국 의료기관 사망률을 비교하는 지표로 병원 진료..
  7. 한국인 관광객, 무비자로 일본 90일, 베트남에 45일, 필리핀에 30일간 체류 가능..."제주도보다 낫다" 해외여행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오사카나 베트남 다낭이 ‘경기도 오사카시’,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한국인이 워낙 많아 마치 국내 여행을 온 것 같다는 의미다. 오사카성 전경.3일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법무성 출입국 통계 등에 따르면 2024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3687만명 가운데 한국인이 23.9%(882만명)로 1...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