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KBS뉴스 영상캡쳐
천주교정의평화연대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개헌 발언’을 두고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조 대표가 전당대회 수락 연설에서 “지금이 개헌의 적기”라고 언급한 데 대해, 단체는 “현재 상황과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직격했다.
조 대표는 23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98.6% 찬성으로 대표에 선출된 뒤 “새로운 대한민국은 개헌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국회에 개헌 논의를 촉구했다.
그러나 천주교정의평화연대는 2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조 대표는 지금이 왜 개헌 타이밍인지 단 한 줄 설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은 ‘반란을 종식시키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목소리를 더 크게 외쳐도 부족한 시기”라고 밝혔다.
단체는 조 대표의 개헌 주장에 대해 “정작 내란 세력이 가장 바라는 것이 바로 이런 국면 전환”이라며 “논점을 흐리고 본질을 덮어 국민 분노를 분산시키는 블랙홀”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는 판단력과 지도력의 결함”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지금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의 존망이 걸린 내란 사태 속에 있고, 정의와 헌법 질서 회복이 가장 시급한 전선”이라며 ▲내란 가담 검사·판사 ▲극우 변호인단의 재판 희롱 ▲장기화된 사법 불안정 ▲지귀연 재판부의 무능 ▲조희대 체제의 국민 기만 ▲계엄 세력의 재정비 움직임 등을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천주교정의평화연대는 조 대표에게 “혁신당 대표라면 ‘내란 종식’과 ‘내란 가담자 처벌’을 명확히 선언해야 한다”며 “이 전제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혁신도, 리더십도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백성이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엎을 수도 있다”며 조 대표의 정치적 책임을 강조했다.
ACLE 8강 이어 코리아컵 준우승 시민구단 ‘광주FC 기적’ 계속된다
[뉴스21통신/장병기] 시민구단 광주FC(구단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에 이어 코리아컵 준우승을 차지, 광주공동체의 자긍심을 드높였다.광주FC는 지난 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결승 경기’에서 전북현대와 연장 접전 끝에 1-2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이날 결.
2025 서울오픈태권도대회 개회식, 종로구태권도시범단 화려한 무대로 관중 환호
2025 서울오픈태권도대회가 성대한 막을 올린 가운데, 개회식 직후 펼쳐진 종로구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이 대회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달궜다.시범단은 고난도 발차기 기술과 공중회전 격파, 단체 군무 시범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관중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시범이 시작되자마자 선수들의 집중된 표정과 강렬한 기합 소리가 ...
특검, 국민의힘 '추경호 기소'...계엄 해제 방해
'내란' 특검이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을 재판에 넘겼다.박지영 특검보는 오늘 언론브리핑에서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국회 표결을 방해한 추 의원에 대해 내란주요임무종사 혐의로 공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추 의원은 국회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가진 여당...
[속보] 특검, '황교안 전 총리' 기소...'내란 선동' 등 혐의
'내란' 특검, '내란 선동' 등 혐의 황교안 전 총리 불구속 기소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청소년˙성인 모두가 하나 된 열정의 무대
2025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본 대회는 지역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유급자 품새부터 태권체조, 종합시범까지 ..
[속보] 대통령실, "용산시대 뒤로하고' 청와대'로...성탄절 전에 업무시설 이사 완료"
대통령실 "용산시대 뒤로하고 청와대로 이전""업무시설 순차적 이전되면 성탄절 전 이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