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딜라이브 뉴스 유튜브영상 캡쳐
서울 성북구의 오랜 성매매 집결지 ‘미아리 텍사스’ 철거가 본격화됐지만, 1개 업소가 여전히 이주를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성북구에 따르면 신월곡제1구역 내 미아리 텍사스촌 철거는 2026년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성북구는 이주 과정에서 성매매 여성에게 1인당 최대 210만 원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미아리 텍사스촌은 오랜 기간 성매매 집결지로 남아 범죄 온상이라는 지적과 함께 열악한 주거 환경 문제도 제기돼 왔다. 구는 도시 정비와 환경 개선을 목표로 ‘미아뉴타운’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전체 115개 업소 중 4개만 남아 있으며, 이 중 3개는 연말까지 영업 종료를 예정하고 있다. 하지만 1개 업소는 실질적 보상을 요구하며 이주를 거부 중이다.
미아리 성노동자 이주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성 노동자를 향한 사회적 폭력”이라며 실질적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성북구는 이주와 철거 과정에서 갈등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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