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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26년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주민감시관 40명 모집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1-25 10: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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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5일(화)부터 27일(목)까지 접수
  • 주민감시관 40명 모집해 안전한 환경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
  • 정비 전후 사진 제출해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금 수령

사진=강서구, 불법 광고물 정비 전과 후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주민감시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주민감시관은 현수막벽보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해 강서구청에 제출하면 광고물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받는다

 

신청 대상은 만 20세 이상 70세 이하로신체 건강하고 강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다

 

선발 인원은 총 40명이며근무 기간은 다음 해 1월부터 12월까지다

 

공공근로청소도우미 등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주민등록 초본운전면허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강서구청 화곡동 별관(화곡로44나길 72) 4층 도시디자인과로 방문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부터 27()까지다

 

신청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다음 달 5(개별 통보되며강서구청 누리집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주민감시관은 12월 중 2시간 동안 안전 수칙불법 유동광고물 구분 및 수거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감시활동 시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 전후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실적으로 인정받으며실적에 따라 월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한편강서구는 수거보상제를 통해 올해 10월 말 기준 약 61만 건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했으며지급된 보상금은 약 1억 8백만 원에 달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감시관의 적극적인 활동이 강서구를 더욱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도시디자인과(02-2600-619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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