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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목포서 고의 교통사고로 보험금 2천만원 편취…배달업체 종업원 등 6명 검찰 송치
  • 박민창 사회부
  • 등록 2025-11-26 1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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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끼리 차량·오토바이 충돌 공모…증거 추궁 끝에 혐의 자백


[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경찰청은 2021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남 목포시 일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로 배달업체 종업원 A씨(39) 등 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배달대행업체 동료 사이로, 한쪽은 차량을, 다른 한쪽은 오토바이를 운전해 한적한 도로에서 고의로 충돌하는 방식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약 2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주범 A씨 차량의 과속 단속 카메라 사진에서 동일 부위가 이미 파손된 흔적을 확인했으며, 보험금 지급일에 피의자들이 합의금을 분배한 사실도 추가로 밝혀내 범행 혐의를 입증했다.


피의자들은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의 증거 제시에 결국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지난 25일 이들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한편,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보험사기 적발 건수는 2022년 109건, 2023년 147건, 2024년 98건으로 집계됐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교통사고 보험사기는 단순한 금전 편취를 넘어 교통 안전을 위협하고 보험 제도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강도 높은 수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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