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캡쳐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로 숨진 사람은 3,900여 명으로 5년 연속 증가했다.
전체 고독사 가운데 남성이 82%를 차지했으며 특히 50~60대 남성이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지역사회 관계가 약화되면서 사회적 고립이 심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 중구에서는 우유가 치워지지 않은 집을 살피던 배달원이 60대 남성의 고독사를 발견하는 일도 있었다.
반면 최근 5년 사이 가족이나 이웃이 고독사를 발견하는 비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고립 문제가 고독사로 이어진다며 내년부터 관리 대상을 ‘고독사 고위험군’에서 ‘사회적 고립 위험군’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1인 가구 10명 중 1~2명이 고독사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보고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촘촘한 지역 돌봄과 일상적 안부 확인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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