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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기지에 등장한 ‘로봇 조리병’…한국식 메뉴까지 제공
  • 김민수
  • 등록 2025-12-01 10: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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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주한미군 기지, 세계 첫 자동화 식당 도입

사진=MBC뉴스 영상캡쳐

대구 주한미군 기지에 로봇이 직접 식사를 조리하는 자동화 식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군복을 입은 미군은 태블릿으로 메뉴를 선택하면, 주방에서는 로봇팔이 재료를 담고 조리합니다.


로봇은 재료를 골고루 익히도록 용기를 돌리고, 완성된 음식은 일회용 용기에 담아 제공합니다.


이번 식당은 전 세계 미군 중 우리나라에서 처음 도입된 자동화 식당입니다.


미군이 주문할 수 있는 메뉴에는 미국식 요리뿐만 아니라 비빔밥, 김치볶음밥, 부대찌개 등 한국식 음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봇 조리로 조리병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식사 준비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미군 측은 이 자동화 식당이 “미국과 한국의 성공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을 상징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 다른 기지에서도 로봇 조리 시스템 도입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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