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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충북도는 지난 11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충북 청년정책활동 성과공유회’를 열고 1년간의 청년정책 활동을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청년도정참여단, 축제기획단, 서포터즈 기자단 등 70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특강을 통해 출생아 수 증가율, GRDP 성장률, 수출 증가율 전국 1위 등 주요 도정 성과를 소개하고, 도정 참여에 기여한 청년들에게 활동증명서를 수여했다.

이어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이 우수 정책제안과 소셜링 프로그램에 대해 총 500만 원 상당의 상장을 전달했으며, ‘청년 주도형 충북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청년 정주 인센티브형 주거모델’ 등 4건이 정책 분야에서 선정됐다.

또 ‘요리를 통한 만남’, ‘색다른 운동 체험’ 등 3건의 소셜링 프로그램도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후 각 사업단 대표들이 2025년 활동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청년지원사업을 퀴즈로 알아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행사 전에는 김영환 지사와 청년정책 참여자들의 간담회가 열려, 청년들의 정책 제안과 현장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청년 당사자성을 높여 주거·일자리 등 분야별 정책 체감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