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6년 당초예산 4079억원 확정
  • 박정임 사회부
  • 등록 2025-12-08 23:10:49
  • 수정 2025-12-11 13:19:19

기사수정
  • 울산 동구 2026년 당초예산 4,079억 원 확정…전년 대비 42억 원 증액

[뉴스21 통신=사회부 박정임기자 ]

사진제공= 울산광역시 동구청



울산 동구 2026년 당초예산 4,079억 원 확정…전년 대비 42억 원 증액


울산 동구의회(의장 박경옥)는 2026년도 당초예산을 올해 4037억원보다 42억원 증가한 4079억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의회는 이날 의회 의사당에서 제232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동구 2026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문옥) 심사에서 예산안을 원안가결했지만, 박은심·강동효·임채윤 의원이 제출한 수정안을 통해 12개 사업 예산을 전액·부분 삭감했다. 총 삭감 규모는 5억9800만원으로 모두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하도록 했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청년센터 사무가구 구입(1320만원), 대왕암 힙합페스티벌(5000만원), 일산청년광장 음향장비 등 자산취득비(5040만원), 일산청년광장 운영 기타직 보수(5150만원), 마을교사 역량강화 및 성장지원(7700만원), 마을교사 역량강화 행사 실비(130만원), 마을교사 동아리 지원(1300만원), 동구 도시재생 지원센터 운영(3억원) 등 8개 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또 의회 관련 의원공무국외출장 여비(2450만원), 의원 공무국외출장 수행(1000만원), 공무국외출장 준비 및 결과보고(220만원)을 전액 삭감하고, 의회운영업무추진비도 4850만원 가운데 485만원을 삭감했다. 

윤혜빈·박문옥·이수영 의원도 의회운영업무추진비, 전국시군자치구 의회 의장단협의회 부담금, 구군의회 선출직 교류 행사, 나잠어업인 탈의실 신축사업 등 9개 사업의 예산 1억1700만원을 삭감하는 수정안을 발의했지만 표결 끝에 부결됐다. 

 

이와 함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윤혜빈 의원은 동구의 지역아동센터들이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며 임차료 지원 및 운영비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국가 지원사업 지침에 임차료는 지원 항목으로 보장되지 않아 사비나 후원금으로 감당하는 경우가 다수다. 이로 인해 돌봄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며 “임차료 70% 이상을 공적 재원으로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운영비 총액의 확대와 함께 운영비를 사용할 수 있는 항목의 범위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이수영 의원은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문제가 최근 해결의 물꼬를 트고 있다며, 정치권과 행정,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정치권과 행정이 앞장서고 노동조합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며 “김종훈 동구청장은 행정력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동구의회도 실질적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동구의회는 8일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232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4079억원 규모의 ‘동구 2026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2.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3.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4.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5.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7. 파주시,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개장 파주시가 체육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폭넓은 체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파주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에 나섰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인공암벽장의 경우 2023년 1월 지역구 국회의원 및 시에서 건의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조성하게 됐다. 금릉동 186-5번지 일원(파주스타디움 내)에 지어지며 오는 8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