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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올 크리스마스에는 온 가족 캠핑 어때요?”
  • 조기환
  • 등록 2025-12-02 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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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계면 상무평화공원 공공야영장 인기… 수양저수지 가깝고 편의성 높아

사진=장성군 제공

장성군 삼계면 상무평화공원 공공야영장에 꾸준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12월에 접어들었음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수양저수지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하려는 인파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4월 문을 연 상무평화공원 공공야영장(삼계면 영장로 1738-16)은 5인용 카라반 11대, 텐트 데크 11곳, 세척실, 화장실, 관리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용료는 10만 원 이하로 저렴한 편이며,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는다. 포털 사이트에 ‘상무평화공원 캠핑장’을 검색하면 누리집을 찾을 수 있다.

상무평화공원 공공야영장의 가장 큰 장점은 ‘환경’이다. 수양저수지와 가까워 탁 트인 수변 풍광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저수지 주변으로 데크길과 산책로가 오밀조밀하게 조성돼 걷기에도 좋다.

밤 풍경도 빼놓을 수 없다. 카라반과 텐트 데크 주위에 경관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저녁이면 낭만적인 야경이 펼쳐진다.

편의성도 뛰어나다. 도보 5분 거리에 중심상가가 있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식당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올 연말에는 가족, 친지와 함께 수양저수지 캠핑을 즐겨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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