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행안부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최우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울산 최초로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시가 최근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안)’을 통과시키며, 서울숲 일대 개발의 본격 출발을 알렸다. 이번 계획안에는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부지를 주거·업무·문화시설 등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조만간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숲을 동북권 대표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청사진을 마련해왔다. 2022년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철거 이후, 구는 세 차례에 걸친 용역을 통해 서울숲 일대 종합발전방안, 컬처허브 기본구상, 건립 조성계획 및 관리방안을 마련하며 구체적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철거 직후 삼표산업과 MOU를 체결해 해당 부지를 ‘성수 예술문화마당’으로 임시 개방,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 평균 2,500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는 등 문화 인프라 필요성을 입증했다.
성동구는 이번 용역 결과를 서울시에 공유해 향후 ‘서울숲 일대 리뉴얼 마스터플랜’ 수립 시 참고자료로 활용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숲 일대 컬처허브 조성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성동구가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한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서울시와 함께 서울숲을 창의와 문화가 역동적으로 흐르는 열린 도시공간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