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기정 광주시장, ‘광주, 광장의 시간들’ 백서 국회 전달…“불법계엄 대응 기록”
  • 장병기
  • 등록 2025-12-02 17:06:30

기사수정
  •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후 시민사회-광주시 협력 과정 담아

백서  광주, 광장의 시간들 전달 (사진=광주광역시)[뉴스21통신/장병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국회에서‘광주, 광장의 시간들’이라는 백서를 주요 정치인들에게 전달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맞선 시민사회와 광주시의 공동 대응 기록을 공개했다.


이날 국회 본관에서 강 시장은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백서를 전달했다. 각 전달 순간은 광주광역시 제공 사진으로 기록됐다.


백서에는 지난해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광주 지역 시민단체와 시 정부가 협력해 법적·행정적 대응을 펼친 과정이 상세히 담겼다. 특히 계엄 철회를 위한 협상 전략, 시민 참여 운동, 중앙정부와의 갈등 조정 등 위기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백서 광주, 광장의 시간들 전달 (사진=광주광역시)

강 시장은 “이번 백서는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광주의 집단적 기억이자, 국가 위기 시 지방정부의 역할을 재조명한 사례”라며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향후 유사 사태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해당 백서를 토대로 향후 계엄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달식은 광주가 중앙정치와 협력해 국가적 이슈에 대응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으며, 지역사회와 중앙정부 간 협력 모델 구축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5.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