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 통신=박민창 ] 신안군이 지난 11월 28일 자은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 ‘제14회 신안 국제철새심포지엄’이 해외 연구진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철새 서식지 보전과 상생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관리방안(부제: 자연과 기술의 공존)’을 주제로 진행됐다.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AF)의 핵심 거점인 신안군이 해상풍력 개발과 생태 보전 간 균형을 이루기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를 국내외 사례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김영남 박사(해양환경공단), 충항훙 박사(국립대만대학교), 이후승 박사(한국환경연구원) 등이 참여해 철새 모니터링, 해양 보호구역 관리, 대만 해협 해상풍력 발전소의 바닷새 다양성 영향, 해상풍력과 철새 서식지의 조화를 위한 사전예방적 관리 체계 등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장 밥티스트 티보 박사(일본 홋카이도 대학교), 빙기창 박사(전남대학교 무인도서연구센터), 양승빈 박사(㈜리프 대표)가 일본 철새의 해상 이동과 해상풍력 개발에 대한 우려, 신안군 조류 서식 현황과 생태관광, 연안 에너지 개발과 조류 생태계 시공간 변화 연구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군은 EAAF의 핵심 거점으로서 지속 가능한 철새·서식지 보전에 힘써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제사회와 협력해 바닷새 보전과 해양생태계 건강성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철새심포지엄 개최를 비롯해 국내외 연구기관 및 해상풍력 발전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철새 모니터링, 서식지 복원, 해상풍력발전사업의 환경영향평가에 필요한 생물다양성 보전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사업 추진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해상풍력 개발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동시에 달성하는 협력 모델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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