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db 갈무리
[뉴스21 통신=추현욱 ] 4일 아침 전국에 매서운 찬바람이 불며 서해안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에서도 올 겨울 첫눈을 볼 수 있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평년(최저 –6~4도, 최고 5~13도)보다 한참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2일 밤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 내린 한파특보가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수 있다.
강한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가겠다. 북극의 공기와 중국 북부 지방의 차가운 북풍이 한반도를 뒤덮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간판이 떨어질 정도인 순간풍속 15㎧ 강풍이 불 전망이다.
추위와 함께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예보됐다.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는 전날부터 내린 눈이 오전까지 이어져 신발을 덮을 정도로 쌓일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첫눈을 포함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눈발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전북·전남 북부 서해안, 제주 산지 3~8㎝ △일부 서해안 10㎝ 이상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5㎝ △서울·인천·경기 서부, 충청권, 전라권, 울릉도·독도 1㎝ 안팎 △경북 서부 내륙·북동 내륙·북동 산지, 경남 서부 내륙 1㎝ 미만이다.
찬 바람으로 공기 흐름은 원활한 덕분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도와 충청권 일부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한반도 서쪽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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