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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 일환으로 11월 29일 점동면 도리길에서 열린 ‘논페스티벌 가든파티’가 2030세대와 가족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대형 트랙터와 콤바인을 무대 배경으로 한 DNB SEOUL 팀의 디제잉 공연 등 ‘반전 매력’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단국대 총학생회 50여 명은 김장 체험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축제의 활력을 더했으며, ‘화관 만들기’와 ‘페이스 글리터’ 체험 부스에는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행사장 내 모든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은 엽전으로 결제하며 조선시대 장터를 연상시키는 몰입감을 제공했고, 직접 담근 김치와 삼겹살 등 미식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논페스티벌 가든파티가 농촌 공간과 젊은 세대,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