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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저소득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위한 ‘안부살핌 건강음료 지원’ 협약 체결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12-04 11: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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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구, 이기재 구청장(가운데), ㈜에치와이 강서지점장(오른쪽),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장(왼쪽)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에치와이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고독사 예방을 위한 ‘2026년 저소득 1인 가구 안부살핌 건강음료 지원사업’ 협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기재 양천구청장에치와이 강서지점장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천구는 1999년부터 복지사각지대 1인 가구를 위한 안부확인형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이번 협약으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500명의 돌봄 지원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천구는 지원 대상을 발굴·선정하고 사업을 총괄한다에치와이는 저소득 1인 가구에게 주 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고독사를 예방하는 1차 돌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매년 사업 예산액의 20%를 후원한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후원금이 관내 저소득 주민에게 투명하게 전달되도록 지원하며나눔문화 확산에 협력하게 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생활 현장을 기반으로 한 프레시 매니저의 역할은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음료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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