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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7층 미디어센터에서 ‘마을미디어 동아리 2기 수료식’을 열고, 두 달간 활동을 이어온 5개 동아리 1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동아리들은 청춘 남녀 이별 뮤직비디오, 섹소폰 합주 영상, 도시재생 다큐, AI 기반 관광 홍보 영상, 드론 다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동두천의 일상을 기록했다.

수료식이 열린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는 옛 외인아파트 부지를 철거하고 도서관, 청소년 시설, 생활문화센터, 미디어센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박형덕 시장은 “흉물이던 건물에 문화를 채우는 힘은 시민에게 있다”며 시민 창작 활동 지원 의지를 밝혔다.

올해 1~11월까지 미디어센터 이용 인원은 총 9천여 명으로, 시설대관·장비대여 이용이 절반을 차지했고 나머지는 교육·견학·영화 프로그램 참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