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흥새마을금고 진영한 이사장 500만 원 기부
대전 중구는 18일 대흥새마을금고 진영한 이사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금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진 이사장은 기부와 함께 ‘나눔리더’ 프로그램에 가입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 기부한 개인에게 부...
익산시가 고택과 문학자원을 연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매력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익산시는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올해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처음 추진한 사업임에도, 지난 5~11월 총 21회 운영에 전국 각지에서 7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지역 전통주거문화와 역사 자원을 활용해 그 가치를 확장하고, 생활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익산시는 삼복지인 가람이어라, 가람에 살어리랏다, 가람의 발자취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특히 가람 이병기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를 여산동헌, 가람 생가 '수우재', 가람문학관 등 지역의 역사·문학 공간과 연계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했다.
1930년대 중반에 지어진 고택 수우재는 가람 선생이 창작 활동을 이어간 실제 공간으로, 고택이 지닌 문학적 상징성과 생활유산의 가치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수우재에서 열린 작은음악회는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지며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시조쓰기, 해설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람 선생의 문학 정신과 여산 지역의 생활사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다.
여산 지역의 고택과 문화경관을 연계한 탐방 코스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삼복지인 가람이어라는 익산 고택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방문객에게 깊이 있게 전달해 지역 대표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고택 활용 콘텐츠를 확대해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람 이병기(1891‒1968) 선생은 우리나라 대표 국문학자이자 시조 시인으로, 근대 시조 부흥을 이끈 핵심 인물이다. 한문·국문학에 두루 능해 고전 문헌 정리와 방대한 자료 수집에 힘썼으며 '가람문선' 등을 통해 한국문학 연구의 기틀을 다졌다. 또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도 헌신하며 한국 시조 문학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대전 중구, 대흥새마을금고 진영한 이사장 500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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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위한 전문가 집담회 개최
대전 중구는 16일 중구청 제3별관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기반 마련을 위한 전문가 집담회를 열었다.김경희 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이 좌장을 맡고, 의원·교수·산부인과 전문의 등 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충남 홍성군 사례를 공유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민간 조리원의 높은 비용과 예약 대기 문제 해...
제13·14대 옥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소영)는 18일 청소년차오름센터 1층에서 주요 내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14대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공로패 전달, 옥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감사패 전달에 이어 이임 주민자치위원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