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뉴스 영상캡쳐
오늘 오후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간 다툼이 흉기 난동으로 이어져 70대 남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40대 남성 A씨는 보일러 공사 소음에 항의하러 윗집을 찾았다가 말다툼 끝에 주머니에 있던 흉기로 피해자 B씨를 찔렀다.
B씨는 “살려줘”라고 외치며 관리사무소로 도망쳤으나, A씨는 자신의 차량을 몰아 잠긴 출입문을 들이받고 다시 공격을 가했다.
칼에 찔린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고, 주민들은 A씨가 평소에도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고 전했다.
사건 현장은 깨진 유리와 혈흔이 뒤섞여 아수라장이 됐으며, 관리사무소 유리문은 차량 충격으로 통째로 뜯겨 나갔다.
주민 목격자들은 공사로 인한 소음 때문에 다툼이 시작됐고, 상황이 순식간에 폭력으로 번졌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하고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 중구, 대흥새마을금고 진영한 이사장 500만 원 기부
대전 중구는 18일 대흥새마을금고 진영한 이사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금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진 이사장은 기부와 함께 ‘나눔리더’ 프로그램에 가입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 기부한 개인에게 부..
대전 중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위한 전문가 집담회 개최
대전 중구는 16일 중구청 제3별관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기반 마련을 위한 전문가 집담회를 열었다.김경희 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이 좌장을 맡고, 의원·교수·산부인과 전문의 등 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충남 홍성군 사례를 공유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민간 조리원의 높은 비용과 예약 대기 문제 해...
제13·14대 옥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소영)는 18일 청소년차오름센터 1층에서 주요 내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14대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공로패 전달, 옥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감사패 전달에 이어 이임 주민자치위원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