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은 지난 4일 판교면 흥림리에서 ‘맥문동 가공·체험·음식 상품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고 올해 사업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평가회에는 사업 추진 대표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19종 개발 상품 전시·시식, 소비자 반응 공유, 추가 소득 전략 토론이 진행됐다.
맥문동은 기침·가래 완화, 심장·위장 보호, 피로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약용작물로, 산업적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서천군은 2024년부터 가공 장비·포장재 지원, 홍보 콘텐츠 제작,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33개소에서 총 37종 상품을 개발했다.
사업 참여 대표는 맥문동차와 영양밥 개발 및 축제 판매부스를 통한 매출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다양한 제품 개발 의지를 밝혔다.
군은 재배단지 조성, 가공·유통 인프라 구축, 축제·관광 연계 등 맥문동 산업을 6차 산업 모델로 발전시킬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료 생산 안정화, 상품 고도화, 판로 확대, 관광 연계 등 지속 지원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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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25.12.18 [12:59] | 발행호 [33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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