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뉴스 영상 캡쳐
아사드 정권 붕괴 1년, 내전은 멈췄지만 시리아 주민들의 위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귀향한 아흐마드 씨는 잔해 속 숨은 폭발물로 다리를 잃으며 다시 한 번 비극을 겪었다.
지난 13년간 남겨진 지뢰·불발탄은 1,600명 넘는 희생자를 낳았고, 곳곳의 제거 작업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서는 “3, 2, 1, 발파!” 외침 속에 위험물들이 하나씩 처리되고 있다.
이 절박한 상황 속에서 한국 정부가 ODA 자금을 투입해 폭발물 제거와 복구 지원에 나섰다.
최근 넉 달 동안 제거된 폭발물만 540개, 전문가들은 “두세 배 인력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귀향을 막는 55만 톤의 잔해 또한 한국의 장비·인력 지원으로 처리 속도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유엔은 “한국의 도움으로 주민 5천 명 이상이 일자리와 교육 혜택을 받았다”며 시리아의 일상 회복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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