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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시아 대사 마체고라 사망에 조전… “조로관계 강화에 헌신한 동지”
  • 조기환
  • 등록 2025-12-09 09: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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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선희 외무상도 라브로프 장관에 조전… 북러 양국, 마체고라 공헌 애도

사진=MTN 머니투데이방송 유튜브영상 캡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북 러시아대사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사망 소식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마체고라 대사를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이자 동지”로 평가하며 그의 헌신을 기렸다.


김 위원장은 “조로관계 발전 여정에는 마체고라 동지의 불타는 정열과 헌신이 깃들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국 관계가 중대한 역사적 국면에 들어선 시점에 그의 상실은 매우 비통하다”며 유가족과 러시아 인민에게 위로를 전했다.


최선희 외무상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조전을 보내, 마체고라를 “쌍무친선관계 강화에 특출한 공헌을 한 다재다능한 외교관”으로 회고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마체고라 대사가 6일 70세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사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마체고라는 1999년 주북한 러시아대사관 1등 서기관으로 근무를 시작했으며, 2014년 12월부터 10년간 주북대사를 역임했다.


최근 북러 밀착 강화 국면에서 양국 간 중요한 연결 고리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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