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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아이들 눈높이에서 국가유산 체험 교육 추진
  • 윤만형
  • 등록 2025-12-09 13: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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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과 사회적 배려대상자 대상 생활 밀착형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 자리매김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천진난만 서천 문화유산 핵교’가 2025년 연간 운영을 마치며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유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53차시로 진행되었으며, 초등학생과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서천 지역 주요 국가유산을 소재로 아이들이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는 ‘생활 밀착형’ 교육 방식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전통 의복 체험(의·衣), 고추장·메주 만들기 체험(식·食), 구들장 만들기 체험(주·住) 등 ‘의·식·주’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전통 생활문화와 국가유산의 연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의 가치와 국가유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서천군은 2026년에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신규 콘텐츠 개발과 학교·지역·기관·마을공동체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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